가끔씩 광고에서 노이즈마케팅하는 경우는 다반사로 봐왔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아주 그냥 대놓고 노골적으로 노이즈마케팅하는 플레이는 정말 꼴보기 싫을 정도로 짜증난다. 현재 남은 유일한 온라인 리듬액션게임이라고 주장하는 오투잼 게임 같은 경우다.

평소에 오투잼에 관심은 코빼기만큼도 없었다만 DJMAX 메트로프로젝트 곡인 플레이 더 퓨처를 대놓고 패러디한 플레이 더 테크토닉, 3rd Coast에 STOP 곡 전개 방식과 무지하게 흡사한 The JAM, 드럼매니아에 수록되어있는 Happy Man의 곡조를 그대로 따라한 Love Man, 이제는 그것도 모자라서 다른 뮤지션의 시리즈 넘버링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낸 Minus 5, 덕분에 관심을 안가질 수 밖에 없다.

웃긴건 노골적으로 마케팅한 작곡자가 바로 스튜디오 도마라는 사실이다. 이 인간들의 인터뷰를 보면 정말 답이 안나온다.

곡 하나를 추가할 때마다 컨셉/기획, 작곡, 편곡, 녹음, 믹싱, 노트화 등 6단계 과정을 거친다. 이후 자체 심사를 거쳐 엄선된 곡을 오투잼에 추가한다. 옥석을 가려 공개하는 것이 스튜디오 DOMA의 원칙이다. 이렇게 해서 한 달에 4곡 정도를 소화한다.

후반부 작업 시간을 줄이려면 컨셉/기획 회의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그래서 누군가 말을 할 때마다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는다. 무심코 흘리는 말 한마디가 결정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저 말대로라면 이미 컨셉/기획에서 노골적으로 노이즈 마케팅을 목표로 열정을 바쳐 표절곡을 만들었단 소리다. 한 뮤지션 그룹으로서 곡 표절과 더불어 찌질하게 다른 뮤지션의 넘버링 가로채는 것에 대해 부끄럽지도 않는가보다. 이러한 인간들때문에 뮤지션이라는 이름을 더렵혀지는거 아닌가 생각되고 이 참에 맨날 지하철에서 '하나님 믿으세요' 하며 남에게 종교를 강요하는 새끼들이 우굴우굴거리는 교회에서 찬송가나 만들면 소원이 없겠다. (ps1)


그리고 그 곡들을 이용해서 노골적으로 곡 소개에 '테크토닉을 경험하라', '작업 컨셉이 5번 바뀌어서 -5임' 등 개만도 못한 개드립을 하는 오투잼측도 한심하다. 다른 게임 곡 표절한 곡 이용해먹을 시간에 뭔가라도 개발팀에서 그동안 개발한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이용해 기존 리듬액션게임과 차별화된 신 시스템을 개발하는 편이 '우리 다른곡 날로 쳐묵쳐묵하며 노이즈마케팅으로 살아가는 병신 게임입니다'라고 홍보하는보단 백배 천만배 나아보인다.  (건반형 리듬액션게임은 그 게임이 그 게임이겠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그만 좀 그딴식으로 노골적으로 노이즈마케팅하는 것좀 고쳤으면 좋겠다.

ps1. 개인적으로 기독교인 싫어함을 알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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